타이베이 3박 4일 자유여행 일정 코스 완벽 정리!

 

물가도 착하고, 맛있는 음식도 넘치고, 대중교통도 잘 되어 있는 대만!

 

그중에서도 타이베이는 첫 해외여행지로, 혼자 여행지로,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지로도 늘 사랑받는 도시예요.

 

이번 글에서는 3박 4일 일정으로 타이베이를 처음 여행하는 분들을 위해, 도심 명소부터 근교 소도시까지 알차게 담은 여행 코스를 소개해드릴게요.

 

야경이 아름다운 타이베이101, 감성 넘치는 지우펀 골목, 노을 맛집 단수이, 그리고 걷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시먼딩 거리까지. 계획 짜는 게 귀찮았던 분들도 이 글 하나면 바로 ‘타이베이 가자!’ 외치게 되실 거예요.

 

지금부터, 천천히 따라와 주세요

타이베이 3박 4일 자유여행 일정 코스

Day 1 – 타이베이 입성! 시먼딩 밤 산책으로 여행 시작

• 오후 도착 (공항 – 시내 이동)
  타오위안공항 도착 → 공항 MRT 탑승 → 타이베이 메인역 이동 (약 35~40분 소요)
• 호텔 체크인
  시먼딩/중산/타이베이 메인역 근처 숙소 추천 (교통 중심지라 이동 편해요)
• 저녁 시먼딩 거리 산책 + 야식 탐방
  → 타이베이의 홍대! 시먼딩에서 버블티, 지파이, 오징어튀김 등 길거리 음식 탐방
  → 중샤오 루의 드럭스토어/로컬 뷰티숍 구경
  → 야시장처럼 북적이는 분위기 속에서 가볍게 타이베이 감성 입문!

Day 2 – 도심 명소 탐방 + 타이베이 101 야경

• 아침: 현지 조식 or 딘타이펑 본점
  → 미소된장죽 or 대만식 소고기 국수
  → 딘타이펑 101지점에서 소룡포 브런치도 추천
• 중정기념당 → 용산사 → 화산1914문화창의단지
  → 오전엔 중정기념당에서 위병교대식 감상
  → 근처 용산사에서 향 냄새 맡으며 고요한 사찰 산책
  → 점심엔 주변 딤섬집 or 현지식 맛집에서 식사
  → 오후엔 화산1914에서 감성 구경 + 커피 타임
• 타이베이 101 전망대에서 도시 야경 감상
  → 노을 시간(17~18시)에 맞춰 89층 전망대 입장
  → 하늘빛과 도시 불빛이 겹쳐지는 타이베이의 하이라이트!
  → 저녁은 101 내 푸드코트 or 근처 야시장에서 간단히 마무리

Day 3 – 근교 여행! 지우펀 & 단수이 노을 코스

• 오전: 지우펀 당일치기
  → 타이베이 메인역 → 루이팡역(기차) → 지우펀(버스/택시 약 15분)
  → 골목골목 구경, 홍등 거리, 아메이 찻집, 전통 간식 쇼핑
  → 홍등이 켜지기 전까지 머물면 인생 사진 타이밍!
  → 점심: 지우펀 어묵국수, 타로볼 디저트
• 오후: 단수이 노을 여행
  → 루이팡 → 타이베이 메인역 → 단수이 MRT(약 40분)
  → 강변 산책, 단수이 피셔맨스 와프, 사랑의 다리 방문
  → 석양 시간(17:30~18:30) 맞춰 일몰 감상
  → 노을 보며 감자튀김, 계란 와플 등 간식으로 저녁 해결
• 저녁 늦게 타이베이로 복귀

Day 4 – 타이베이 감성 마무리 + 귀국

• 오전: 근처 카페에서 여유롭게 아침
  → 중산역, 시먼딩 카페 or 101 근처 루프탑 카페 추천
  → 여행 일기 정리하거나 기념품 마무리 쇼핑
• 중산 or 난징푸싱역 주변 쇼핑
  → 로컬 브랜드 옷가게, 문구숍, 드럭스토어 등 쇼핑 마무리
• 점심 or 이른 저녁 비행으로 귀국
  → 공항 MRT 타고 타오위안공항 이동 (여유 있게 3시간 전 도착 추천)

📌 Tip!

• 대만 환전은 공항보단 현지 은행(타이베이 메인역 부근) or 체크카드 사용 추천
• 대중교통은 ‘이지카드(悠遊卡)’ 미리 구입하면 버스·지하철 모두 편리
• 앱 추천: KKday, Uber, Google Maps, Uber Eats(야식 필수), LINE Taxi

만약 대만 타이베이 가볼만한 곳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이 계시면 아래 글을 참고하셔서 더 많은 여행 정보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대만 타이베이 가볼만한 곳 BSET 8! 해외여행 코스에 꼭 넣자! - 여행콩닥

 

타이베이 여행의 끝, 그리고 여운

4일이라는 시간이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죠.

 

아침 공기 속에서 천천히 마시는 커피 한 잔, 소소한 기념품을 고르며 마지막까지 여행의 감정을 간직하는 그 순간. 이 모든 게 타이베이라는 도시가 주는 따뜻한 마무리예요.

 

마지막 날엔 굳이 바쁘게 움직이지 않아도 괜찮아요. 천천히 걸으며 이번 여행에서 좋았던 순간들을 되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하루가 될 거예요.

 

가끔은 여행이란 게 ‘어디를 갔느냐’보다 ‘어떤 기분으로 머물렀느냐’가 더 오래 기억에 남잖아요. 타이베이는 그런 점에서, 언제든 다시 꺼내보고 싶은 ‘기분 좋은 기억’으로 남는 도시랍니다.

 

이제, 가방은 조금 무겁지만 마음은 한결 가벼워졌다면 이번 타이베이 여행은 성공이에요. 다음엔 또 다른 계절의 타이베이에서 만나요. 좋은 추억 가득 안고, 안전하게 귀국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FAQ)

Q1. 타이베이 숙소는 어디 지역이 가장 편리한가요? +

Q2. 지우펀은 몇 시간 정도 머무는 게 적당한가요? +

Q3. 타이베이 101 전망대는 꼭 가야 하나요? +

Q4. 대만 교통카드는 어떤 걸 준비해야 하나요? +

Q5. 대만 환전은 어디서 하는 게 가장 좋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