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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은 조용하고 정겨운 분위기의 도시지만, 알고 보면 맛집이 정말 많은 곳이에요. 특히 경산역 근처는 대구와 가까워서 외지인들도 종종 찾는 지역이라 다양한 음식점이 골고루 자리하고 있어요.
삼겹살부터 샐러드, 한정식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서 ‘오늘은 뭐 먹지?’라는 고민이 유독 길어질 수밖에 없죠. 그래서 오늘은 진짜 후회 없는 경산역 맛집 10곳을 골라 소개해드릴게요.
경산역 맛집 베스트 10곳 추천
1. 꽃돼지식당 경산점 – 고기 애호가들의 성지
경산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성암로 102에 위치한 꽃돼지식당은 이름처럼 고기 맛 하나는 진짜 꽃입니다. 삼겹살, 대창, 곱창을 중심으로 다양한 구이류를 즐길 수 있고요, 깔끔한 인테리어에 조명이 은은해서 회식은 물론이고 데이트 장소로도 꽤 괜찮아요.
이 집의 매력은 ‘모둠구이 세트’에 있어요. 삼겹살, 대창, 곱창이 한 번에 나오기 때문에 고르기 힘들 땐 그냥 세트로 시키는 게 정답이죠. 함께 나오는 겉절이랑 볶음밥 조합이 워낙 맛있어서, 식사 마무리로 꼭 챙기셔야 해요.
무엇보다 이곳은 위치가 좋아요. 경산 서부초등학교 근처에서 커피특별시를 지나 허니데이 방향으로 걸으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점심 12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며, 마지막 주문은 11시라 늦은 시간에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어요.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활기차면서도 직원분들이 친절해서 단체 회식, 외식, 데이트 모두 다 잘 어울리는 맛집이에요.
2. 생선92밥상 – 담백하게 한 끼, 생선구이 전문점
고기보다는 깔끔한 생선구이가 당기는 날, 그리고 속 편하게 밥 한 끼 하고 싶은 날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생선요리 전문점으로, 가자미구이, 고등어구이 같은 정통 생선요리가 메인이에요. 위치는 경산로40길 9, 조용한 골목 안쪽에 자리하고 있어요.
이 집은 가성비가 정말 좋아요. 푸짐한 생선 한 마리에 정갈한 밑반찬까지 한 상 차려지는데도 가격이 꽤 합리적이에요. 특히나 점심 시간엔 인근 직장인들과 주민들이 몰려드는 곳이라 ‘경산의 진짜 동네 밥집’ 같은 분위기가 있어요. 내부는 아담하지만 청결하게 관리되어 있어서 혼밥족에게도 부담 없고요, 든든한 집밥 느낌을 찾는 분들에게도 만족도가 높아요.
블로그 리뷰나 방문자 후기를 보면 ‘고등어가 진짜 신선하다’, ‘생선 냄새 안 나고 깔끔하다’는 평가가 많아요. 여행 중 잠깐 들렀을 때, 혹은 가족끼리 조용히 외식하고 싶을 때 가보시면 좋을 곳이에요.
3. 김숙성 경산점 – 레트로 감성의 삼겹살, 하이볼까지 한잔
세련되고 트렌디한 고깃집을 원하신다면 김숙성을 꼭 들러보세요. 이곳은 외관부터가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겨요. 성암로21길 10-1, 주택가 사이에 위치한 소박한 상가 1층에 자리 잡고 있지만, 분위기 하나만큼은 서울의 힙한 고깃집 못지않습니다.
이 집의 시그니처는 삼겹살과 묵은지의 조합이에요.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익혀지는 고기 사이로 묵은지를 함께 구워 먹으면 입 안이 정말 풍성해져요. 여기에 하이볼 한 잔 곁들이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죠. 최근에는 콜키지 프리까지 도입해서 와인을 들고 오는 손님도 늘었다고 해요.
주차는 조금 불편할 수 있어요. 매장 앞에는 주차 공간이 따로 없고, 도보 3분 거리의 옥산2지구 공영주차장이나 인근 도로변에 주차해야 해요. 그래도 워낙 음식이 훌륭해서 불편함을 감수하고라도 찾게 되는 곳이에요. 특히 ‘노포 감성’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분위기에 푹 빠지실 거예요.
4. 술오름 경산점 – 고기와 국물의 정석, 저녁 술자리 딱 좋은 곳
해가 지고 나면 슬슬 ‘술 한잔하고 싶은데 어디 갈까’ 싶을 때 있죠? 그럴 땐 술오름을 강력 추천드려요. 삼성현로15길 10, 성암초등학교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중산동이나 옥산동 쪽에서 가볍게 접근하기 좋은 위치죠.
이곳은 흑돼지, 오뎅탕, 된장찌개, 홍게라면 등 국물 메뉴도 잘하고, 고기 구이도 훌륭한 편이에요. 메뉴 하나하나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맛이 깊어요. 그래서 술 없이 밥만 먹고 가는 손님도 많고요, 회식 자리로도 단골이 많아요.
무엇보다 분위기가 좋아요. 조용하면서도 정감 있고,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해요. 특히 블로그 후기를 보면 ‘주말 외식으로 가족끼리 다녀왔다’, ‘데이트 장소로 손색없다’는 말이 많아요. 평일에는 회사원들, 주말엔 가족 단위 손님이 많아 늘 붐비는 편입니다.
영업시간은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고, 명절 당일과 1월 1일은 휴무니 일정 확인 후 방문하시면 좋아요.
5. 팔공산 엄마밥상 – 푸짐하고 건강한 백반 한 상
마지막 다섯 번째, 전반부의 마지막 맛집은 팔공산 엄마밥상 경산점이에요. 위치는 성암로 108, 옥산2지구 사거리 근처로 찾기 어렵지 않아요. 이름부터 벌써 정겨운 이곳은 실제로도 ‘엄마 밥상’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건강한 밥집입니다.
이 집의 특징은 영양솥밥, 굴전, 제육볶음, 굴밥정식 같은 메뉴 구성이 정말 실속 있다는 점이에요. 하나하나 반찬이 다 정갈하게 나와서 먹는 내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고, 특히나 솥밥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인기가 많아요.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만큼 사람들로 북적이고, 조용한 평일 오전이나 이른 저녁시간에 방문하면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가족 모임, 피로연, 혹은 혼밥 장소로도 추천드릴 수 있는 곳이고, 실제로 ‘혼자 먹어도 부담 없는 백반집’이라는 후기가 꽤 많아요.
무엇보다 블로그 리뷰가 1,400개 이상, 방문자 리뷰도 700개 이상인 걸 보면 이 집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어요. 경산에 사는 분들에겐 이미 익숙한 맛집이고, 외지인들에겐 숨겨진 보석 같은 집이죠.
그리고 만약 맛집 가기 전이나 다 드신 후에 가볼만한 곳이 고민인 분들이 계시면 아래 기사를 참고해 보세요.
경산 가볼만한 곳 BEST 8 자연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여덟 곳 여행 - 여행콩닥
경산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깊은 역사를 간직한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이곳에는 팔공산 갓바위, 반곡지, 삼성현 역사문화공원 등 다양한 명소가 자리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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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더반 – 특별한 날, 격식을 갖춘 한정식이 필요할 때
경산역 근처에서 조금 고급스러운 식사를 원하신다면, 더반을 꼭 기억해두세요. 위치는 삼성현로 185, 성암산 입구 맞은편에 자리 잡고 있어요. 차를 타고 월드컵경기장에서 대로 따라 3km 정도만 오시면 도착이에요. 외관부터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어서, 식당이라기보단 마치 한옥 갤러리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해요.
이곳은 한정식 전문점이에요. 특히 상견례, 칠순잔치, 돌잔치 같은 가족 행사를 위한 장소로 아주 유명해요. 내부에 룸이 따로 마련돼 있어서 프라이빗하게 식사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고요. 음식은 돌솥밥과 삼계탕, 코스요리가 특히 인기가 많고, 반찬 하나하나에 정성이 느껴져요. 접시마다 담긴 음식이 다 예쁘고 깔끔해서, 먹기 전에 사진 찍고 싶어지는 그런 집이에요.
영업시간은 매일 11시부터 21시 30분까지이며, 15시~16시 30분까지는 브레이크타임, 월요일은 휴무니 방문 전 꼭 체크하세요. 예약 문의도 가능하니까 가족 행사 계획하신다면 미리 전화해두는 것도 좋아요.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정갈한 분위기, 친절한 서비스, 다양한 메뉴 구성 덕분에 경산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맛집으로 꼽힙니다.
7. 쭈나라꾸미 – 쭈꾸미 마니아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곳
이번엔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께 강력 추천하는 쭈꾸미 전문점, 바로 쭈나라꾸미입니다. 경산 삼성현로35길 4에 위치해 있고요, 접근성도 좋은 편이에요.
여기서 인기 있는 메뉴는 단연 불쭈꾸미예요. 불맛 가득한 매콤한 양념에 쭈꾸미가 푸짐하게 들어 있고, 매운맛 단계를 조절할 수 있어서 입맛 따라 즐기기 좋아요. 여기에 복어 요리나 치즈퐁듀 쭈꾸미, 새우튀김도 곁들일 수 있어서 메뉴 구성이 다양하고 재밌어요. 특히 치즈퐁듀랑 쭈꾸미의 조합은 의외로 잘 어울려서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해요.
분위기는 깨끗하고, 친절하고, 가격도 착한 편이에요. 그래서 회식은 물론이고 아이들과 함께 외식하는 가족 단위 손님도 많아요. 내부 좌석도 넓은 편이고, 테이블마다 태블릿이 설치돼 있어 주문이 편하다는 점도 장점이에요.
연중무휴, 매일 11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하니 시간대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방문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죠. 평일 저녁에 가볍게 매운 음식 땡기는 날 딱 좋은 선택지입니다.
8. 샐요뜨 – 건강하고 상큼한 한 끼, 브런치 느낌도 가득
다이어트 중이거나, 가볍게 식사하고 싶을 땐 어디를 가야 할까요? 바로 샐요뜨입니다. 이름처럼 샐러드 + 요거트가 주력인 곳이에요. 위치는 성암로10길 2-5, 옥산우방아파트 정문에 있어요. 지나가다가 보면 예쁜 간판이 눈에 딱 들어옵니다.
이 집은 다이어트 도시락처럼 구성된 샐러드와 다양한 요거트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특히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정말 많아요. 대표 메뉴는 아보카도 샐러드, 요거트 샌드위치, 그릭요거트, 그리고 과일이 푸짐하게 들어간 볼형 샐러드 등인데요, 식사 대용으로도 든든하고, 브런치 느낌으로도 손색없어요.
분위기도 감성적이에요. 깔끔하고 밝은 인테리어 덕분에 혼밥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테이크아웃으로 들고 가는 손님들도 많아요. 지역화폐도 사용할 수 있어서 학생들이나 젊은 직장인들도 자주 찾는다고 해요.
다만 영업시간은 따로 명시되어 있지 않아서,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후기를 참고하거나 사전에 연락해보는 걸 추천드릴게요. 무엇보다 건강하게 맛있는 한 끼를 원하신다면, 샐요뜨는 꼭 들러보셔야 할 곳이에요.
9. 연막창 경산옥산점 – 막창 마니아들의 단골 맛집
고기 중에서도 막창이나 곱창에 진심인 분들이라면 절대 지나칠 수 없는 곳이 바로 연막창 경산옥산점이에요. 위치는 성암로21길 24, 경산역이나 정평역에서 도보 15~16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요.
이 집은 삼겹살, 막창, 대창까지 고루 갖춘 막창 전문점으로, 쫄깃한 식감과 신선함이 무기입니다. 소스도 맛있고, 불판에 구워 나오는 비주얼 자체가 식욕을 자극해요. 손님들 사이에서 '연막창은 진짜 쫀득쫀득하다', '입에서 쫙쫙 붙는다'는 평가가 많을 정도예요.
분위기는 깔끔하면서도 캐주얼해요. 친구들과 술 한잔하기에도 좋고, 회식 자리로도 무난해요. 내부는 크지 않지만 좌석 간격이 적당히 넓어서 불편함이 없고,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하세요.
주차는 자차 이용 시 경산역, 정평역, 성암초등학교 등 인근에서 4분 내외 거리로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도 좋아요.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정평역에서 버스로 한 정거장만 이동하면 도보 1분 거리로 바로 연결돼요.
한마디로, 막창에 진심인 사람들의 필수 코스라 할 수 있습니다.
10. 대보식육식당 – 오래된 정겨움 속에 숨은 진짜 고깃집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경산의 숨은 노포 고기 맛집, 대보식육식당이에요. 위치는 경안로 143, 경산역에서도 가까운 전통시장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요.
이곳은 겉보기엔 정말 오래된 고깃집처럼 보이지만, 내부는 의외로 깔끔하고 정돈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어요. 특히 현지인들 사이에선 소문난 한우 전문 식육식당으로, 돼지고기와 돼지찌개도 퀄리티가 높기로 유명해요.
무엇보다 가격대가 괜찮아요. 정육점과 함께 운영되기 때문에 고기의 신선도는 기본이고, 가성비까지 잡은 집이에요. 삼겹살, 한우, 그리고 찌개류 모두 만족도가 높은 편이에요.
‘비 오는 날 생각나는 고깃집’, ‘단골이 많은 집’이라는 평처럼, 정겨운 분위기와 오랜 전통이 이 집의 진짜 매력이에요. 점심 메뉴도 인기라서 혼밥, 직장인 점심 식사, 단골 외식 등으로 제격입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로, 점심부터 저녁까지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요.
경산역, 그곳엔 진짜 맛있는 하루가 기다리고 있다
경산역 근처에는 단순히 배만 채우는 맛집이 아니라, 진심과 분위기, 만족까지 채워주는 식당들이 숨어 있어요. 고기부터 생선, 샐러드, 한정식까지 다양한 입맛과 목적을 만족시키는 장소가 많다는 건, 그만큼 동네 사람들이 사랑하는 곳이 많다는 의미겠죠.
처음 경산에 오셨다면 오늘 소개한 맛집 리스트 중 한 곳부터 시작해 보세요. 하나하나 다녀보다 보면 아마 “다음엔 또 어디 가볼까?”라는 설레는 고민을 하게 될 거예요.
자주 묻는 질문(FAQ)
Q1. 경산역 근처에서 회식하기 좋은 고깃집은 어디인가요?
회식 자리로는 ‘꽃돼지식당 경산점’이나 ‘연막창 경산옥산점’을 추천드려요. 모둠 세트 구성이나 다양한 고기 메뉴가 있어 인원이 많아도 만족도가 높고, 분위기도 밝고 쾌적해서 단체 식사에 잘 어울립니다.
Q2. 경산역 주변에서 혼밥하기 괜찮은 식당이 있나요?
‘생선92밥상’, ‘팔공산 엄마밥상’, ‘샐요뜨’는 혼자 방문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분위기예요. 정갈한 한 끼를 원하거나 가볍게 식사하고 싶을 때 특히 추천드릴 수 있어요.
Q3. 다이어트 중인데 샐러드나 건강식 가능한 맛집도 있을까요?
네, ‘샐요뜨’는 건강하고 상큼한 샐러드와 요거트를 전문으로 하는 브런치 느낌의 가게예요. 가볍고 건강한 한 끼를 찾는 분들께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Q4. 가족 모임이나 상견례 같은 격식 있는 자리에 어울리는 식당은?
격식을 갖춘 자리를 원하신다면 ‘더반’을 추천해요. 한정식 전문점으로 룸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가족 모임이나 상견례 등 중요한 자리에 적합합니다.
Q5. 경산역 맛집 중 늦은 저녁까지 운영하는 곳이 있나요?
‘꽃돼지식당’과 ‘술오름’은 자정까지 운영해서 늦은 저녁 식사나 술자리에도 적합해요. 단, 마감 주문 시간은 조금 빠를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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