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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끝자락, 놓치지 말고 떠나자! 설렘 폭발 해외 감성 여행지 BEST 4

봄은 여행에 가장 완벽한 계절입니다. 온 세상이 꽃으로 물들고, 날씨는 포근하고 기분 좋은 온도를 자랑하죠. 이 시기에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풍경들이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바로 이때, 봄을 온전히 즐기기 위한 설렘 폭발 해외 감성 여행지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인파가 몰리기 전에, 최고의 봄 풍경을 찾아 떠나볼까요?

설렘 폭발 해외 감성 여행지 BEST 4

1.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1.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출처: 일본관공사이트

홋카이도 삿포로는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본토보다 늦게 벚꽃이 피는 특별한 지역입니다. 특히, 늦봄의 눈 녹은 풍경 위로 벚꽃이 피어나는 모습은 다른 지역에서는 절대 경험할 수 없는 독특한 광경입니다.

 

삿포로 시내의 마루야마 공원홋카이도 신궁은 벚꽃이 만개할 때 가장 아름답습니다. 또한, 오타루 운하를 따라 걷는 벚꽃길은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 시기의 삿포로는 날씨가 좋고, 관광객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봄을 즐기기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낮에는 꽃놀이를, 저녁에는 징기스칸 구이스프카레 같은 지역 음식을 즐기며 홋카이도의 매력을 한껏 느껴보세요.

2.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쾨켄호프

2.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쾨켄호프
출처: 이진엔북스

네덜란드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튤립 시즌이 절정에 달합니다. 그 중에서도 쾨켄호프(Keukenhof)는 봄의 향기와 색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꽃들의 정원입니다.

 

쾨켄호프에는 700만 송이 이상의 튤립이 한자리에 모여 있어, 색깔과 형태가 다양한 튤립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꽃밭이 아니라 하나의 예술 공간처럼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여행자들을 감탄하게 만듭니다.

 

암스테르담 시내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운하를 따라 다니거나, 박물관 거리에서 예술을 감상하며 봄의 매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암스테르담과 쾨켄호프는 도시와 자연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곳으로, 튤립의 향연을 놓치지 마세요.

3. 미국 워싱턴 D.C.

3. 미국 워싱턴 D.C.
출처: 게티 이미지

워싱턴 D.C.에서 봄을 맞이하는 건, 그 자체로 특별한 경험입니다. 매년 3월 말에서 4월 중순까지, 포토맥 강을 따라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은 워싱턴을 상징하는 풍경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1912년 일본이 기증한 벚나무로 시작된 이 벚꽃길은, 지금도 내셔널 체리블로섬 페스티벌이라는 전통을 이어가며 수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입니다.

 

벚꽃이 만개한 내셔널 몰을 걷고, 링컨 기념관제퍼슨 기념관을 둘러보며, 고요한 정치 수도에서 봄의 정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벚꽃과 도시, 역사와 문화가 한데 어우러지는 워싱턴 D.C.는 품격 있는 봄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4. 모로코 마라케시 & 아틀라스산맥

출처: 게티 이미지

모로코는 대부분이 사막과 건조지대로 이루어져 있지만, 봄(3월~4월)에는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이 시기의 마라케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적당해 쾌적하고, 북아프리카 특유의 화려한 색채를 가장 아름답게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붉은 도시라 불리는 마라케시의 골목길은 햇살과 어우러져 그 따뜻함을 더욱 강조합니다.

 

마라케시에서 제마 엘프나 광장의 민속 음악과 전통 시장의 활기를 즐기고, 근교의 아틀라스산맥을 당일치기로 여행할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눈이 녹고 초목이 자라나는 봄의 경이로운 변화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사막과 설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독특한 풍경을 제공합니다.

지금 이 순간, 봄의 절정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막 피어나는 꽃과 맑은 날씨 속에서 각 나라의 봄 풍경을 만끽할 시간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감성 여행지들을 따라, 여행지에서의 여유와 설렘을 만끽하며 봄의 완벽한 순간을 즐기세요!

자주 묻는 질문(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