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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 7일은 세계 보건의 날입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 시기, 진짜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호주는 이상적인 웰니스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 피로를 풀어줄 자연, 고요한 스파, 맛있는 건강식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호주의 특별한 웰니스 공간 다섯 곳을 소개합니다.
웰니스 여행지 BEST 5
1. 어바웃 타임 배스하우스 (빅토리아 토키)
멜버른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 반 거리. 서핑 명소로 유명한 토키(Torquay)에는 한적한 힐링 공간, 어바웃 타임 배스하우스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마그네슘 온천, 전통 핀란드 사우나, 냉온탕, 적외선 사우나, 스팀룸 등 다양한 스파 시설을 갖춘 웰니스 센터입니다.
단순히 피로를 푸는 공간을 넘어, 따뜻한 차와 간식을 즐기며 긴장을 풀 수 있는 회복 공간, 맞춤형 마사지와 바디 케어 프로그램까지 체계적인 힐링을 경험할 수 있어요. 조용한 프라이빗룸도 예약이 가능해 소수 인원과 프라이빗한 힐링을 원하는 분들에게 제격입니다.
2. 더 하이크 컬렉티브 (서호주 로트네스트 아일랜드 & 카리지니 국립공원)
자연을 걷는 것만으로도 치유가 되는 여정, 더 하이크 컬렉티브의 프로그램은 단순한 트레킹을 넘어 호주의 원시 자연과 원주민 문화를 온몸으로 느끼는 체험입니다. 3일 일정의 로트네스트 저니에서는 해안선을 따라 걷고 전통 이야기를 듣습니다.
보다 도전적인 여행을 원한다면 5일간의 카리지니 저니에 참여해보세요. 협곡과 폭포를 지나며 수영과 하이킹을 동시에 즐기고, 동굴에서 진행되는 프라이빗 요가 세션까지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몸과 마음의 리셋을 원하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일정입니다.
3. 플로라 레스토랑 (뉴사우스웨일스 시드니)
시드니 이너웨스트에 위치한 플로라는 채식주의자뿐 아니라 건강한 식문화를 즐기고 싶은 여행자에게 추천하는 올데이 다이닝 공간입니다. 직접 발효한 소스, 수제 치즈, 우드 파이어 조리 방식 등 디테일한 조리법으로 풍미를 살린 요리가 특징입니다.
지역 생산자와의 협업으로 신선한 제철 재료를 활용하고, 식재료 낭비를 줄이는 지속 가능한 운영 방식 또한 인상적입니다. 여기에 호주 와인과 칵테일, 그리고 감미로운 커피가 곁들여져 건강한 한 끼 이상의 만족을 안겨줍니다.
4. 1호텔 멜버른 (빅토리아 멜버른)
2025년 5월, 멜버른 야라 강변에 새롭게 문을 여는 1호텔 멜버른은 도시 속에서도 자연을 품은 럭셔리 웰니스 공간입니다. 2,000여 개의 실내 식물과 3,500㎡의 녹지 공간, 그리고 영국 뷰티 브랜드 '뱀포드'가 운영하는 웰니스 스파가 어우러진 이곳은 진정한 휴식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사우나, 자쿠지, 실내 수영장, 최신 피트니스 시설까지 갖춘 이 호텔은 단순한 숙박을 넘어 몸과 마음을 위한 온전한 쉼터가 되어줄 것입니다. 자연주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이 호텔은 곧 호주의 새로운 웰니스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5. 마가렛 리버 트러플 농장 (서호주)
미식가들의 성지, 마가렛 리버에는 독특한 체험이 가능한 트러플 농장이 있습니다. 겨울 한정(6~8월)으로 진행되는 트러플 사냥 투어는 트러플 탐지견과 함께 숲을 거닐며 직접 송로버섯을 찾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직접 채취한 트러플을 곁들인 네 가지 코스 요리까지 즐길 수 있는 미식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입니다. 신선한 현지 재료와 트러플이 어우러진 식사는 입과 마음을 모두 만족시켜줍니다.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사전에 일정 확인은 필수입니다.
마무리하며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자신을 돌보는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호주는 넓은 자연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이 어우러지는 나라입니다. 바쁜 일상에 지친 당신, 이번에는 몸과 마음이 함께 쉬어가는 웰니스 여행으로 호주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더 많은 정보는 호주관광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어바웃 타임 배스하우스는 예약 없이 방문해도 되나요?
대부분의 프로그램과 프라이빗 룸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Q2. 플로라 레스토랑은 비건이 아니어도 식사가 가능한가요?
네, 플로라는 비건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식을 제공하며 일반 여행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과 구성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Q3. 더 하이크 컬렉티브 트레킹은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나요?
프로그램마다 난이도가 다르지만, 로트네스트 저니는 비교적 걷기 쉬운 해안 트레킹이라 초보자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카리지니 저니는 체력이 필요한 편이라 사전 상담이 권장됩니다.
Q4. 1호텔 멜버른은 숙박 외에 웰니스 프로그램만 이용할 수 있나요?
일부 스파 프로그램은 외부 방문객도 예약 이용이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시설은 투숙객 전용으로 운영됩니다.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하거나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Q5. 마가렛 리버 트러플 농장은 언제 방문해야 하나요?
트러플 투어는 호주의 겨울 시즌인 6월~8월에만 진행되며, 투어 및 식사는 모두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인기 시즌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여행 계획 전에 반드시 일정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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